23조8000억원(130만2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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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금융권(은행·저축은행·생명보험·카드) 연체 규모는 23조8000억원(130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 저축은행들을 현장점검에 착수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압박을 가하고.
2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대출 및 연체 규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금융권(은행·저축.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2금융권이 '기준금리2% 시대'에 대응해 건전성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보험사들은 올해 추가 금리 인하 등에 따른 지급여력(K-ICS.
폭은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이 작년(5%중후반)보다 최대2%포인트 낮은데다, 지방은행 및2금융권에는 대출 여력을 더 부여하기로 했다.
정책대출을 제외한 대출 증가율을 시중은행은 1~2%대, 지방은행은 5~6%대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들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소폭 완화됐다.
다만 은행권의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가2금융권등으로 일부 전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2년 하반기 들어 지속 감소세를 보이던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도2년여만에 증가 전환했다.
가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영끌족들은 금융당국의 규제로 은행 대출이 막히자 저축은행,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등2금융권대출까지 동원해 집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 주담대 규모는 작년 3분기(7∼9월) 22조2000억 원에서 4분기 7조3000억 원.
B씨는 해당 건 외에도 다수의 차주에 대해 프리워크아웃 진행을 고려 중이다.
최근 상호금융업계를 중심으로 제2금융권의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연장 움직임이 활발히 포착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건설사들이 연달아 쓰러지면서 향후 저축은행과 증권사와 캐피털 등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금융당국과 한국신용평가(한신평) 등에 따르면 국내2금융권의 부동산 본PF.
저축은행, 카드사 등2금융권건전성에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불황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데다 기업이나 가계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연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등으로 인해 건전성 리스크가 커질 것을 우려해 나온 조처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