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시꺼먼 잔해와 재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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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사찰이 있던 자리는 시꺼먼 잔해와 재만 가득했다.
대웅전과 명부전은 불길을 피했으나국가유산보물인 ‘가운루(駕雲樓)’와 ‘연수전(延壽殿)’은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
가운루 건너편엔 범종만 금이 간 채 덩그러니.
테마별국가유산을 통해 제주를 더 깊이 이해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도는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전국 처음으로 ‘국가유산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 주제를 통해 시즌별 25개씩 도내 100개.
때 하루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주로 안동, 청송, 의성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청송 송소고택과 서벽고택 일부가 불에 탔고, 사남고택은 화마에 휩싸이면서 전소됐다.
수령 100~200년의 측백나무 300.
[영주=뉴시스] 봉화 산불이 가까이 접근함에 따라 영주 부석사에서국가유산을 긴급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의성군, 안동시 등의 대형 산불과 전국에서 발생하는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한국가유산화재 피해 우려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에 탄 건물 위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번 화재로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소실됐다.
[연합]국가민속문화유산인 청송 송소고택과 서벽고택 일부가 불에 탔고, 사남고택은 화마에 휩싸이면서 전소.
26일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파악된 피해 사례는 열다섯 건이다.
유형별로는 명승과 천연기념물,국가민속문화유산이 각각 세 건, 보물이 두 건이다.
문화유산자료 두 건과 무형문화유산한 건, 기념물 한 건도 피해를 봤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국가유산방문의 해.
보물과 천연기념물 등국가유산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6일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최근 발생한 산불로국가유산에서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인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보물 2건(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 가운루.
기류를 타고 북동진하며 안동, 청송, 영양, 봉화, 영덕 등 5개 시·군을 덮치고 포항과 울진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로 인해국가유산피해 현황 수치도 하루 새 거의 두 배 늘었다.
26일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국가유산피해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