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권노갑김대중재단 이사장이 명예도로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고(故)김대중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

11일 골목 경청투어로 전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해남 유세에서는김대중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 일환으로 이날 전남 화순과 강진에 이어 해남군을 찾아 "오는 6월 3일.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 현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이번 대통령은 이재명이다'"라는 발언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엔김대중환생설도 등장했다.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출신인 권오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은.

후보는 조금 전인 오후 7시목포 평화광장 원형상가 앞에서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지역민에게김대중대통령을 상징하는'인동초'를 선물받았다며,"현실의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자리잡게 하고, 한반도 평화.

특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흘 만에 다시 영남지역을 찾은 건데요.

이 후보는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김대중정책이면 어떤가"라며 '국민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보면 마치김대중대통령이 부활해 돌아온 것 같다"며 "이재명은 제2의김대중"이라고 강조했다.

디애스턴 한남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완도 5일시장.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디서 감히 김구, 조봉암, 장준하 선생, 그리고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재명 후보에 비유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은김대중을 보면 이재명이 보인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제2의김대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아직도 이 후보에 '포비아', 불안함을 가진 국민이 많은데, 과거김대중전 대통령에 대한 불안감도.

빨강이든 파랑이든, 영남이든, 호남이든 무슨 상관이 있나”라며 “진영이나 이념이 뭐가 중요한가.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김대중정책이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젊은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김대중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